[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의약품 업체 애브비(ABBV)가 시장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미용 부문 부진이 부각되며 하락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2시1분 현재 애브비 주가는 전일대비 4.41% 내린 218.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애브비의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57억8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55억9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6달러로 컨센서스 1.77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강력한 면역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와 ‘린보크(Rinvoq)’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을 기존 10.38~10.58달러에서 10.61~10.65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주가는 미용 및 피부과 제품군 부진에 압박을 받았다.
회사의 보툴리눔톡신제 ‘보톡스’를 포함한 미용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제프리 스튜어트 애브비 최고사업책임자(CCO)는 “경기 둔화와 물가 부담이 소비자의 미용 시술 지출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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