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력반도체 솔루션업체 모놀리식파워시스템즈(MPWR)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놀리식파워시스템즈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 4.21달러, 매출 6억646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매출도 31% 늘었다. 시장예상치였던 EPS 4.13달러, 매출 6억521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억1000만~7억3000만달러를 제시해, 월가 기대치인 6억81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마이클 싱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한 반도체 공급업체를 넘어 실리콘 기반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해나가고 있다”며 “검증된 성장 전략에 따라 실적 견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직후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2시19분 모놀리식파워시스템즈 주가는 전일대비 10.86% 오른 788.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6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장중 한때 803달러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여...왜 안 만나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8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