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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치앙 셰프는 대만 출신의 프렌치 요리사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앙드레(Andre)’를 운영하며 미쉐린 2스타와 세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혁신적인 요리 철학과 미적 감각으로 아시아 미식 문화를 선도하며 차세대 셰프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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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시간의 파편』은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전통, 요리법을 주제로 한 에세이이자 셰프가 직접 고안한 레시피가 포함된 복합적 형태의 저작물이다. 치앙 셰프는 전통과 혁신, 그리고 문화 간의 연결점을 탐구하며 조리법에 지역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1887년 호텔 설립 이후 싱가포르의 역사와 음식 문화의 흐름을 조망하며, 요리사로서의 사명감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성찰도 담고 있다.
『시간의 파편』은 래플스 호텔 부티크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앙드레 치앙 셰프는 아시아 셰프 중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글로벌 탑 100 셰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신선한 창의력과 각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파리, 청두, 싱가포르, 마카오, 타이페이 등 전 세계에 걸쳐 9곳의 독창적인 미식 경험을 창조했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는 1887년에 문을 연 19세기 럭셔리 호텔로, 현재까지도 내부와 외부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호텔은 고전적인 콜로니얼 시대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미술, 디자인, 역사에 중점을 두고 손님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문화적 탐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