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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1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을 보면,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4% 하락한 8만2651.09달러(약 1억2158만원)로 거래 중이다. 이날 1시간 전보다는 0.3% 올랐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45% 내렸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85% 내린 1826.84달러(약 269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시간 전보다는 0.53% 올랐고, 일주일 전보다는 7.77%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가격은 0.9998달러(약 1456원)로 1시간 전보다 0.02%, 24시간 전보다 0.03% 올랐다. 다른 스테이블코인 USDC 가격은 현재 1달러(약 1471원)로 1시간 전보다 0.03%, 24시간 전보다 0.01% 올랐다.
동 시간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프리미엄 1.39%이 반영된 1억233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날 고가는 1억2340만원, 저가는 1억2204만4000원이다.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알트코인은 1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33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경제 침체와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시장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8만2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일시적인 조정 현상으로 보는 시선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