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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의약학 계열 국어·수학 표준점수 활용

김윤정 기자I 2023.12.28 05:01:19

정시모집 나머지 계열은 수능 백분위 사용
수능영어 등급 환산점수 조정…2등급은 98점
계열별 미적분·기하·과탐Ⅱ 선택시 5% 가산점
단국인재장학생 250명, 1년 수업료 전액 면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단국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948명, 천안 932명 등 188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사진 제공=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 171명, 나군 319명, 다군 367명 등 총 857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가군 15명, 나군(13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100%)를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는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등급 환산점수가 조정돼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85점이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건축학전공(수학 미적분/기하)과 체육교육과(수학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는 선택과목에 따라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영어(15%), 과학탐구(30%)로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됐으며 화학공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전형에서 가군(249명), 나군(341명), 다군(197명) 등 총 787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100%로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 수능(90%), 실기(10%)와 신체검사·인성검사·면접·신원조회 결과(P/F)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은 수능(100%)를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지만 의·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며 의·약학 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시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85점이며, 의약학계열의 경우는 2등급 90점이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하며,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단국대는 정원 내 최초합격자 250명에게 1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단국인재장학생’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죽전 130명, 천안 120명(인문·자연·의약학계열)이다.

단국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3일 오전10시부터 1월 6일 오후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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