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수완박’ 추진엔…“인수위서 입장 발표 예정”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10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장관후보자 8명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10시 인선과 관련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 발표에 비서실장 인선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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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과 관련해선 “인수위에서 검수완박 문제에 대해서 입장이 나올 예정”이라면서 “당선인이 그 문제까지, 국회의 문제라 말씀하실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