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대기업의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롯데렌탈도 이에 맞춰 하반기 온라인 중고차 B2C 플랫폼 런칭을 선언했으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카쉐어링 시장 1위 업체인 쏘카 지분 13.9%를 인수하며 자회사 그린카와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며 “일차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사의 공격적 마케팅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조성 추진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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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연구원은 “1분기 장기 렌터카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장기 렌터카의 경우 3~5년 계약을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주 증가 효과는 1분기뿐 아니라 향후 매출 추정치 상향 요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중고차 평균 매매가 상승추세 또한 롯데렌탈에 긍정적 요소다. 주 연구원은 “1분기 중고차 평균 매매가는 14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는 중고차 판매 사업부문 마진율 개선을 전망하는 배경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가격 하락 우려와 달리 실제 지표는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