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저궤도 위성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쟁사의 투자 지연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초소형위성송신국(VSAT) 제품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갖춘 데다 윈웹 등 고객사와의 관계를 유지한 점도 실적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기존에 영위했던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부문도 위드 코로나 추세로 인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점쳤다.
박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5% 증가한 2519억원, 영업이익은 1118.8% 늘어난 20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저궤도 위선 산업의 광폭 성장, 글로벌 사업자들의 천문학적인 투자, 거래처 다변화 등의 과정으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