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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추천작_클래식] '안드라스 쉬프&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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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8.12.13 05:02:40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하반기 추천작
피아노·오케스트라 하모니 돋보여
'전람회의 그림' '황제' 등 연주
"협연자와 뛰어난 조화 인상적"

‘안드라스 쉬프&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중 한 장면(사진=마스트미디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드라스 쉬프&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11월 3일 롯데콘서트홀)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베토벤 해석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의 만남은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1988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취임 30주년과 팔순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하지만 당초 지휘를 맡기로 했던 테미르카노프가 갑작스러운 형제상과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하면서 25년간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던 샤를 뒤투아가 대체 지휘자로 무대에 섰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쉬프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베토벤의 ‘황제’를 선보였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협연자가 삼위일체된 무대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줄평=“안드라스 쉬프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조화 그리고 걸작 ‘전람회의 그림’에 대한 인상적인 연주”(이석렬 클래식평론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마음을 뒤흔든 공연”(이찬 용인문화재단 시민예술교육센터장),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서 보여준 음악적 웅장함과 그 속에서 움직이는 현악 파트의 섬세한 음색이 압권. 베토벤 ‘황제’에서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의 조화와 균형감이 인상적”(왕치선 음악평론가)
‘안드라스 쉬프&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중 한 장면(사진=마스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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