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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4개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2개소 27개 코너에서 2일부터 3일까지는 하행선에서,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점검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업체별 서비스코너를 운영하는 휴게소는 △기아차 경부선 죽암(양방향), 경부선 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 △한국GM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르노삼성 경부선 천안(양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쌍용차 경부선 안성(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휴게소다.
또 한국타이어(161390), 금호타이어(073240),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업체들이 2일까지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해 적합한 안전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이어협회관계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하여 장거리 운전 전에는 미리 타이어를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교통량이 증가하는 명절과 하계 휴가철을 중심으로 협회는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파열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사고로 직결될 수 있고, 연료 소비도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