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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가 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여성의 눈으로 보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들려주는 인문학 낭독극 ‘불꽃 여자 나혜석’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4층 이음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석 무료로 열린다.
한국시각장애인 여성연합회는 전국 시각장애여성들이 연합해 상호 유대강화와 교류협력해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문학과 더불어 다원예술,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장애인의 문화창조권 신장을 위해 8년 동안 연극 및 다원예술(교육포함) 사업을 하고 있습다”며 “올해에는 낭독극 ‘불꽃 여자 나혜석’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