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영국 런던 테러범이 영국 출생의 52세 남성 칼리드 마수드라고 런던경찰청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극단주의에 영향을 받은 단독 범행이라고 런던경찰청은 설명했다.
마수드는 영국 남부켄트에서 태어나 최근 웨스트미들랜즈에서 거주했다.
그가 영국 정보당국의 테러 의심 감시망에 있지 않았지만, 폭력, 공격무기 소지, 공공질서 위반 등으로 여러 차례 기소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런던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지만, 런던경찰청은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이다. 마크 로울리 런던경찰청 치안감은 “국제적 테러리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승용차 테러로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을 입었다.
4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전날 퇴원했고, 이날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뇌출혈을 일으켜 중상을 입은 부상자 박 모씨(67·여)는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