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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감디 CEO는 임직원들과 2시간여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작년 9월 취임 후 첫 신년 산행 행사다.
알 감디 CEO는 이 자리에서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알 감디 CEO는 신입사원들에게 “에쓰오일이 도전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 창의성, 진취성, 그리고 투지의 정신으로 대변되는 성공의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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