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샷 확인증' 오늘만큼은 할인티켓

김용운 기자I 2016.04.13 07:40:50

공연·전시계 투표 인증샷 이벤트 활발
13일 총선 당일 할인 혜택 풍성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광석을 보다’ 전은 20대 총선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17일까지 전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임시공휴일인 13일 제20대 총선 투표를 마친 관객들을 위해 공연계와 전시계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선거를 마치고 투표 인증샷이나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해주는 공연과 전시가 많다.

먼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이날 투표 인증샷과 투표확인증 지참 시 티켓값을 30% 할인해준다. 강남구 역삼동의 LG아트센터는 이날 니하이 씨어터의 뮤지컬 ‘데드 독’ 관람객 중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20% 할인 혜택을 준다.

종로루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는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4만원인 관람료를 2만 3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1관의 연극 ‘라이어’도 투표 인증샷 또는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3만 5000원인 공연을 1만 3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청소년도 이날 학생증을 지참하면 1만 2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광석을 보다 전: 만나다 듣다 그리다’ 전시 또한 선거참여 인증샷을 해시태 ‘ 김광석을보다’와 함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매표소에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오는 17일까지 50% 할인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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