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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대체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할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로 면대면 인간관계가 사라진다는데 저커버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전세계 무료 인터넷망을 깔아서 얻는 게 뭘까.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직접 CEO를 만난다면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저커버그 CEO가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상에서 가진 즉흥 질의응답 시간에서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전세계 사용자들은 저커버그의 일과 삶, 페이스북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저커버그는 하루에 몇 시간동안 근무하냐는 질문에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50~60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답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일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5~6시간만 사무실에 있다는 얘기다. 그는 “어떻게 세상과 연결하고 우리 사회를 더 나아지게 만들까에 대한 생각은 주로 사무실 밖에서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실제 인간관계를 소홀하게 만든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툴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오히려 더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며 “예컨대 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 중인 가족과 언제든 연락할 수 있고 외국에 사는 친구와도 쉽게 접촉한다. SNS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계획하고 있는 전세계 인터넷 무료공급 사업인 ‘Internet.org’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인터넷에서 소외된 전세계 3분의 2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공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익이 무엇인지 말해달라”는 질문에 “낙후지역에 대한 인터넷 보급이 우선순위”라면서 “무료 사용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3배로 늘어나면 인터넷 관련 사업이 얻을 수 있는 규모의 이익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가능성도 3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 무료 인터넷망 공급으로 자선사업과 수익사업을 동시에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페이스북의 현재와 미래와 관련된 질문에는 지난달 공개한 메진저 송금 서비스를 언급했다. 메신저 송금 서비스는 말그대로 대화창에서 상대방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향후 페이스북의 먹거리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 기능을 곧 출시할 것”이라며 “매우 흥분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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