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회장 류관희)가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빅데이터와 안전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각 분야에서 준비된 70여 편의 논문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재난에 노출된 우리 사회의 취약성을 개선하는 데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과 가능성을 가늠해볼 예정이다.
류관희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회장은 “빅데이터는 세상을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바꾸는 원동력이 돼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도약대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술이 사회 전반에도입돼 각 분야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때 선진국가로의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날에는 ‘산학 워크숍 - 빅데이터와 국산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빅데이터와 재난방지 (국립재난안전연구원)▲빅데이터와 국가정보화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전기자동차 원격관제센터 (아주대) ▲범정부빅데이터 공통기반 구축과 시범서비스(NIA) 등에 대한 강연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빅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동 증진 방안’이 논의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홈페이지( http://www.kbigdata.or.kr )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전화(070-8683-8882) 혹은 메일(kbigdataservice@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