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태블릿 PC 시장에 재도전하는 LG전자(066570)는 G패드를 4분기에 출시하고 앞으로도 태블릿 PC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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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같은 크기의 제품들보다 화면을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Q페어’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LG전자는 “Q페어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 있다”며 “또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2’에 탑재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 기능을 G패드에도 탑재했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을 켜고 끌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했다. 또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해당 앱이 다시 보이는 태스크 슬라이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G패드를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강화키로 했다”며 “앞으로 G시리즈의 세계 시장 공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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