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북한이 동해에 배치한 무수단 미사일 2기를 7일 오전 철수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미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미국 CBS방송은 “무수단은 이동식 미사일이기 때문에 발사대 한 군데에서 이동했다고 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들어 (북한의) 도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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