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광진 아크로텔` 등 2600가구 공급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5월 넷째 주 전국 분양시장 물량은 지난 주보다 약 3분의1 수준이다.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2610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1곳에서 실시된다. 11개의 견본주택 오픈도 예정돼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광진 아크로텔` 500실이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이다.

같은 날 대구 신천동과 남산동에서도 오피스텔 청약이 예정돼 있다. 대구 남산동에서 `인터불고 코아시스` 도시형 생활주택 192가구와 오피스텔 118실이다. 도시형 분양가는 3.3㎡ 831만~919만원, 오피스텔은 801만~862만원이다. 신천동에서는 서한코보스카운티 오피스텔 193실이다. 분양가는 780만원대다.

22일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중계2차 꿈에그린 더퍼스트가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 규모는 283가구다. 분양가는 3.3㎡ 1161만~1685만원이다.

24일에는 서울 천호동에서 신동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 26일에는 두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센텀 청약이 예정돼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 오픈은 오는 25일 집중돼 있다. 부산 부암동과 인천 구월동, 경남 창원 양덕동, 춘천시 효자동, 충남 태안, 경기도 가평 등이다.

이 중에서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이 관심을 모은다.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물량으로 A-2단지와 B-1단지에서 각각 636가구, 782가구가 분양될예정이다. 단지내 여의도공원 규모와 비슷한 수준의 대형공원이 조성된다. 현진도 춘천시 효자동에서 효일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춘천 현진에버빌 3차 모델하우스도 이날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5월 넷째주 부동산 캘린더(부동산1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