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이달 22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 양재천, 코엑스 주변과 수도권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나무 링거를 이용해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알리는`K5 하이브리드 나무 링거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들 지역 인근 2100여그루 나무에 나무 링거를 설치, 나무의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나무 링거에는 포도당 등 영양성분이 들어 공해로 쇠약해진 나무들에게 활력을 준다.
기아차는 나무 링거에 K5 하이브리드의 연비 21km/ℓ를 모티브로 한 `Eco 21+` 로고를 부착해 K5 하이브리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K5 하이브리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최초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인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 K5 2.0 가솔린엔진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27%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100여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달 15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호수길에 `기아차 친환경 테마 전시공간`을 마련해 K5 하이브리드, 모닝 등을 전시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소형 나무수액 앰플을 증정하는 친환경 행사를 가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아차와 K5 하이브리드를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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