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올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사의 상품 별 매출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김치, 생수, 우유 등에서 PB상품이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구매 고객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사기간 동안 GS수퍼마켓의 PB상품인 `함박웃음` 포기김치(2종류)고객은 종가집 포기김치(3종류)를 구입한 고객보다 1.4% 많았다. 함박웃음 포기김치는 kg당 4650원에서 5320원으로 종가집 김치(5950~7950원)보다 21.8% 저렴하다.
생수와 우유는 작년까지 유명 브랜드 상품(삼다수, 서울우유)을 구매한 고객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PB상품에 판매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생수도 PB상품(2ℓ)를 구매한 고객이 삼다수(2ℓ)보다 구매한 고객이 1.8% 많았다.
우유에선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난 5월 20일 출시한 PB상품인 1974(900㎖)는 현재 흰우유 브랜드 중 판매와 매출 1위를 하고 있다.
비식품에서는 PB상품이 단연 인기다. GS수퍼마켓의 PB상품인 각티슈, 종이컵, 키친타올, 위생장갑은 각각의 상품 군에서 PB상품이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임병옥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신선식품 구입 비용이 크게 오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의 구입 단가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좋은 품질의 PB상품을 개발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