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명 103억 `대박`..올 들어 최고액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이번주 로또 당첨자는 단 1명으로 103억원이 넘는 1등 상금을 모두 독차지하게 됐다. 103억원은 올 들어 최고 당첨액이다.

역대 로또 최고 당첨액은 로또 한 장의 가격이 지금의 두 배인 2000원이었던 19회차의 407억2200만원이었다.

나눔로또는 22일 제390회 로또복권 공개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숫자 `16 17 28 37 39 40`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103억 7399만 79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숫자는 `15`.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당첨자는 37명으로 4672만 9721원씩을 받는다.

5개의 행운 숫자를 맞힌 3등은 1087명이며 각각 159만 617원씩을 지급받고, 숫자 4개를 맞힌 4등은 5만5834명으로 각각 6만 1934원씩 지급된다. 숫자 3개를 맞힌 96만968명은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게 된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액은 441억 8967만 3000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