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옴니아` 등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퍼블릭 와우(Public WOW)`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한국과 캐나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에서 동시 선발된 57명의 글로벌 애니콜리포터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Samsung Mobile Explorer)`를 통해 올림픽 소식을 블로그로 전달한다.
아울러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Wayne Gretzky) 등 캐나다 아이스하키 최고 스타로 구성된 `팀 삼성(Team Samsung)`을 이번 대회 삼성전자의 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해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올림픽을 실천하고자 밴쿠버 도심 데이비드 램 파크(David Lam Park)에 재활용할 수 있고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규정을 준수한 재료들로 설계된 삼성전자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공개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인의 잔치인 올림픽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가 더 많은 감동을 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올림픽에 참여해 왔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총 9개사가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 관련기사 ◀
☞스마트폰 이용자 "안드로이드폰이 결국 이길 것"
☞코스피 3% 넘게 급락..이번엔 `유럽發 악재`(마감)
☞코스피, 3% 급락..반등 기미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