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기아차(000270)가 올 1분기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강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종전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간은 1일 "가장 자동차 수요 변동성이 큰 시기인 1분기에 기아차는 가장 강한 신차 발표 모멘텀을 나타낼 것"이라며 "새로운 모델 발표는 평균 판매단가를 끌어올리고 한국 시장에서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회사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디레버리징과 현대차와의 판매망 공유를 꼽았다. 다만 "환율 변동과 조지아 공장에서의 수익 여부, 해외시장에서의 낮은 브랜드 등은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기아차, 올해도 작년만큼 좋다..목표가↑"-도이치
☞기아차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기아차, 4년만에 배당 가능성 "적극 추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