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지 名物)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트브릿지`

김자영 기자I 2009.06.01 10:00:01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한강을 떠다니는 다섯 개의 요트`,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숲 힐스테이트의 콘셉트다.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지난 2006년 9월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개별 단지만의 콘셉트를 도입한다는 취지아래 만든 첫 작품이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잡은 이 아파트는 한강이 모티브가 됐다.
 
5개동은 각각 강 위를 떠다니는 요트를 형상화했다. 특히 다섯개의 요트사이에 위치한 60m길이의 `아트브릿지`가 이색적이다.
 
2m가 넘는 흰색 철근 구조물을 1m간격으로 덮어씌운 `아트브릿지`는 요트가 지나가며 만드는 흰 물결을 상징한다. 또 `아트브릿지`바닥에는 1m간격으로 조명이 배치돼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한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미국의 유명 건축외관디자인 회사인 KMD사와 협력해 만드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한강의 빛깔을 그대로 담아낸 아파트 외벽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푸른색의 그라데이션 색채는 프랑스의 색채디자이너 `장필립 렁끌로(Jean Philippe Lenclos)`교수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만든 것으로 한강변의 시원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59~304㎡ 445가구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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