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스포츠 의류업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가 부진한 실적을 반전시키기 위해 북미 사업부의 신임 책임자를 선임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룰루레몬은 북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20년 경력의 내부 인사 칼라 앤더슨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이번 인사는 룰루레몬이 매출 둔화와 주가 약세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이루어진 일련의 경영진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 액티브웨어 시장 경쟁이 심화된 데다, 주요 생산 기지가 아시아에 집중된 영향으로 미국 수입 관세 부담 역시 커지면서 실적이 흔들리고 있다.
룰루레몬은 최근 뉴욕 소호에 미래형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LULU 주가는 52%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한편 현지시간 오후 1시 3분 기준 룰루레몬 주가는 리더십 개편 소식과 함께 2.84% 상승한 182.56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