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 세일즈포스(CRM)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이날 시간 외에서 4% 가까이 상승해 26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분기에 세일즈포스는 매출 93억 달러와 주당 2.5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92억 달러, 주당 2.35달러의 순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세일즈포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 역시 377억 달러에서 3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378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최고 재무 책임자 에이미 위버(Amy Weaver)가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