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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혼조 마감…엔비디아 반등

장예진 기자I 2024.06.26 05:04: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76% 하락한 39112선에서 문을 닫은 반면 S&P500지수는 0.39% 오른 5469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26% 상승한 17717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이 반등하는 대신 다우지수의 우량주들이 하락했다.

엔비디아(NVDA)가 전일대비 6% 넘게 오르며 126달러선까지 회복했고, 테슬라(TSLA)가 2.6% 상승한 187선에서, 메타(META)가 2% 오른 51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준 인사들이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은 반면, 이날은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미셸 보먼 이사가 “현재 금리를 내리기에 적절한 수준에 와 있지 않다”며 지적했다.

시장은 오는 28일 발표될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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