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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에 착수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12분께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서쪽 약 500m 거리의 해상에서 숨진 70대 노부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4시 6분께 부산시 기장군 월내항에서 조업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어선 내부에 어획물 등이 있는 것을 바탕으로 부부가 조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기장서 조업 나섰다가
울산 해상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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