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과 향후 금리 레벨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면서 “파월 의장의 확고한 발언으로 일각에서 기대하던 속도 조절은 당분간 확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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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선물 시장에서의 예상 금리 상단 곡선도 잭슨홀 미팅 직후 소폭 상방으로 이동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매파적 스탠스를 예견했고 이를 반영해왔다. 김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 증시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영향력 자체의 지속성은 제한적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PCE 물가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7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3% 상승하며, 지난 6월(6.8%) 대비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됐다.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0.1% 하락했다. 전월대비 물가 하락은 27개월만에 처음이다.
근원 PCE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6%, 전월대비 0.1% 상승하여 지난 6월(전년대비 4.6%, 전월대비 0.6%)대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근원 PCE는 지난 5월(5.3%, 4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을 고점으로 이후 두 달 연속 둔화되고 있다.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를 기록했다. 지난 7월(5.2%) 대비 크게 둔화했으며, 올해 들어 최저치이다. 또 중장기 인플레이션인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발견되며 9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될 8월 CPI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단기 신호가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요인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긴축 경로 안에서 기대 심리를 개선 시킬 변수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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