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이마트의 올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7%, 128% 증가한 6조8585억원, 19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호실적은 스타벅스 영업이익 합산과 개별법인·이마트24 등 기타자회사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이익 회복도 전망된다. 차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역시 이마트 실적 개선과 스타벅스 편입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격적인 M&A(인수합병)와 대형 PP(물류기지) 센터 확대 등 온·오프라인 융합 시도는 바닥까지 내려온 동사의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 반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역시 경쟁 기업 대비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