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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 성수기…모델하우스 9곳 개관

원다연 기자I 2017.08.26 07:00:00

전국 19개 단지, 1만 1378가구 청약 접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자이'' 분양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 분양 성수기로 넘어가는 이달 마지막 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8월29일~9월1일) 전국에서 모두 19개 단지, 1만 1378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5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9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31일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9개 동에 전용 59~98㎡형 408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신흥초, 성남북초, 성남여중, 창성중 등이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일대에서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2층 2개 동에 전용 59~84㎡형 아파트 330가구와 전용 29~42㎡형 오피스텔 40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 역세권이며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장전초, 구서여중, 부산예술중·고 등이 가깝다.

내달 1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를 재건축해 짓는 ‘신반포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59~114㎡형 75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반원초, 경원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반포한강공원과 신반포공원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 ‘명지더샵 퍼스트월드’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에 전용 80~113㎡형 아파트 2936가구, 전용 29~95㎡형 오피스텔 260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메디컬타운, 글로벌캠퍼스타운과 서부산 법조타운 등이 가깝다.

△8월 다섯째 주 주요 분양일정.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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