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휴먼 라이브러리 8월'에 앤서니 브라운 초청

신정은 기자I 2016.07.31 09:00:00
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 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휴먼 라이브러리 8월: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8월 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 8월: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현대차가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고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듯 사람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가치관 등을 공유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해오고 있다.

‘휴먼 라이브러리 8월’에는 유머러스하고 이색적인 그림체로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그의 아내이자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한나 바르톨린(Hanne Bartholin)이 명사로 초청된다.

행사는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우리 친구하자’, ‘악셀은 자동차를 좋아해’, ‘꼬마곰과 프리다’ 등 동화책 구연뿐 아니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그림놀이 ‘셰이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작가의 사인회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이메일(info@hyundaimotorstudio.com)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부모님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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