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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과 채색·구상과 추상의 파격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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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5.05.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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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창: 졸박한 심미, 그 천진한 자유로움의 세계' 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H 개관기념전
'화려하되 소박한'…현대 문인화 진수 선봬
6월 16일까지

홍석창 화백의 2011년 작 ‘별꽃’(사진=갤러리H)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H가 개관기념전으로 ‘홍석창: 졸박한 심미, 그 천진한 자유로움의 세계’ 전을 연다. 오는 6월 16일까지다.

홍익대 미대 교수를 역임한 홍석창(74) 화백은 동양의 문인화 전통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수묵과 채색,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혼용한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화려함과 소박함이라는 이질적 분위기를 현대 문인화에 녹여낸 화풍으로도 유명하다.

김상철 미술평론가는 “홍석창 화백은 흐드러진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해 일상의 소소함을 화폭에 담아낸다”며 “그럼에도 어지럽지 않은 것이 홍 화백 작품의 강점”이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과 ‘별꽃’ 등 근래 그린 소품 외에도 2000년대 이후 작업한 대작 45점을 함께 선보인다. 02-73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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