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임상 3상 진입에 따라 차세대 메디톡신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승인으로 하반기에는 차세대 메디톡신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임상 3상 진입에 따라 성공 가능성을 종전 80%에서 85%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약 가치도 종전 6239억원(주당 11만4583원)에서 6621억원(주당 12만2034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세대 메디톡신은 내년에 글로벌 임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승인을 통해 2017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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