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무부는 지난 26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홍콩의 시장 과열 방지대책 가운데 가장 과감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새 조치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영주권자가 아닌 주거용 부동산 구매자에 대해 15%의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으며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키로 했다.
또 투기를 막기 위해 구매 후 3년 이내의 부동산 매각에 대해서도 20% 이상의 특별거래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2년 이내의 부동산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가됐다.
앞서 홍콩 정부는 핫머니 유입에 따른 홍콩달러 강세를 막기 위해 지난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강도높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홍콩의 외환시장 개입은 지난 2009년12월 이후 처음이었다.
홍콩 외에 싱가포르 역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외국인 부동산 구입에 10%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저금리와 외국인 수요에 힘입어 지난 4년 사이 두배까지 상승했으며 올해들어 20%나 치솟으며 지난 1997년 부동산 버블 당시의 가격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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