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인류가 20년 내에 곤충버거, 줄기세포 쇠고기, 해조류, 해초 등의 음식을 먹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식량가격 폭등과 인구 증가가 원인이다.
연구팀은 “귀뚜라미나 메뚜기는 단순한 곤충이 아니라 미니가축”이라며 “곤충의 영양분과 단백질 함량은 어느 육류 못지않게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환경오염도 거의 없어 잘 갈아 햄버거나 소시지 형태로 만들면 거부감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네덜란드 정부는 100만 유로 (약 14억원)을 들여 곤충농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 항공우주국과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소의 줄기세포를 이용, 시험관에서 쇠고기 만드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또 한국, 일본에서 즐겨 먹는 김, 미역 등의 해초류를 이용한 미래 대체 식품 찾기에 각 세계가 분주한 모습이라고 이 매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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