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플랫폼 제미나이 스페이스 스테이션(GEMI)은 주당순손실(EPS) 확대라는 ‘엇갈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18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5.41% 하락한 5.69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개장 전 최악의 실적을 피했다는 안도감에 주가가 4.7% 상승했으나 정규장 개장 직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장중 4분기 EPS가 -1.22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04달러 보다 부진했다는 악재가 크게 부각되었다. 총매출은 5640만달러로 기대치 5000만달러를 넘어섰고 사상 처음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이 거래 매출을 추월해 수익 모델 다각화를 증명했으나 짙은 매도 압박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개장 전 오름세를 모두 반납하고 오전장 내내 5% 넘는 뚜렷한 내림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와 관련해 댄 돌레브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성적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회사에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돌레브 연구원은 강력한 사용자 증가세와 비용 통제 노력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으며 목표가 26달러를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