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업황 부담과 펀더멘털 약세를 이유로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버짓그룹(CAR)에 대한 투자의견을 두 단계 낮췄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ofA는 에이비스버짓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도 120달러에서 113달러로 내렸다. 이는 전일 종가 156.62달러 대비 28%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존 머피 BofA 분석가는 “미국 내 렌터카 가격과 수요 압력이 여전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6월 한 달 주가가 시장 대비 큰 폭으로 오른 만큼 현 주가는 기초체력과 거시 환경을 고려할 때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머피 분석가는 이어 “여행 지출 확대를 계획하는 소비자 비중이 전년 대비 줄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도 수요 위축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이는 가격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2시21분 에이비스버짓그룹 주가는 전일 대비 6.03% 하락한 147.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