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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남부지방에 집중된 극한호우로 일시 중단됐던 주요 노선들이 다시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 긴급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운행 재개에 앞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험열차 투입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레일은 전날 경부 일반선, 전라선, 장항선, 서해선, 충북선 모든 구간의 열차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다만 교외선의 경우 최근 수도권 북부지역 강수량이 증가하며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아직 운행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이 구간은 복구 및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별도 공지를 통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일시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에는 반드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