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 쇼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배런즈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5달러~0.76달러, 매출이 59억달러~6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의 이익 예상치인 0.73달러를 상회했지만, 매출 전망치인 64억4000만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다소 아쉬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이 55억달러~6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8억4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주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감사를 맡고 있던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이 사임했다는 소식에 회계 조작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