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서 12일(현지 시각) 의료기기주들이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젬픽과 GLP-1 약물 효과가 입증되면서 기대감이 특정 종목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 약물은 신장 투석, 비만, 인슐린 분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다. 덱스컴(DCXM)의 주가는 4.34% 하락해 75.4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오늘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인슐렛(PODD)의 주가는 4.21% 하락해 127.7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슐렛도 역시나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