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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리 뉴욕은 패션 디자이너와 유통 바이어들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교두보로 삼는 박람회다.
김 여사는 디자이너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박람회 참여 브랜드인 ‘리이’(RE RHEE)의 옷과 가방을 착용했다.
또 부스를 돌며 각 브랜드의 설명을 듣고 옷을 입어보기도 했다.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티셔츠 제작업체,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업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회적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디자이너들은 “이제 한국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해외 고객들도 한국스타일을 찾곤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전 세계 젊은층이 한국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에 큰 호감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K-패션의 인기도 높다”면서 “한국 고유의 멋을 담은 K-패션을 알리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