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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대기 매수 자금이 존재하는 만큼 코스피 저점이 점차 높아질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코스피는 2000~2500선 구간 내 등락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수 조정은 수익률 회복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코스피의 저점은 2200보다 높은 2300선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달러인덱스가 재차 하락세로 전환하고,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기업 실적의 저점도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중순 이후 불확실성이 높을 수 있어 2~4월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하기에 유리하다”며 “2분기 불확실성이 높다고 생각하는투자자가 많아진다면, 코스피는 예상대비 오버슈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경기사이클에 대한 전략보다는 국가별 정책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선진국간,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경기사이클이 엇갈리고 있어 경기 사이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세우기가 애매하다”며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따른 투자전략보다는 주요국 정책 모멘텀에 집중하는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국 정책으로는 한국 정책(신성장 전략, 자본시장 선진화 제도 등), 미국 정책(IRA 세부안 발표, 금리인상 마무리 등), 중국 경기부양책(소비 확대, 신성장 정책, 3월 양회) 등이 있다”며 “이를 감안해 반도체, 소재, 행동주의, 인터넷, 우주, 바이오 등이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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