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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2021년 인기 신용카드 10위권에서 무조건카드가 5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1위는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할인형)’가 선정됐다. 현대카드가 연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6년 ‘현대카드ZERO’ 이후 5년 만이다.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할인형)’은 연회비 1만원에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청구할인, 생활 영역에서 1.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2위는 생활비 할인카드인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가 차지했다. 월납요금(공과금), 편의점, 병원, 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등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3위는 ’NH농협 올바른 플렉스 카드‘였으며, 31일 신규발급을 중단한 ’신한카드 더모아‘가 4위, 또 다른 무조건카드인 ’신한카드 딥드림‘이 5위를 기록했다.
체크카드에서도 무조건카드인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가 1위를 차지했다. 연회비 5000원에 전월실적 조건 없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위는 ’우리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 3위는 ’우리010PAY체크카드‘였다. 이어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 ’우리오하쳌(오늘하루체크)‘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조건 카드는 생활비(고정비) 할인 카드와 함께 스테디셀러가 될 것”며 “언택트 할인을 갖춘 생활비 카드나, 기본 할인·적립 외에 특화된 영역에서의 혜택을 갖춘 무조건 카드가 2022년에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