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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상임공보특보를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된 이후 당에 없던 자리를 신설해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을 앉혀서 없던 월급도 한 달에 몇 백만원씩 지급하는 자리들이 있다. 그럼 그건 누가 봐도 이핵관(이준석 대표 측 핵심 관계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이상한 방법으로 당 대표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당대표가 된 이후로 최대 다섯명까지 임용한 전임 당 대표들과 달리 단 두명을 채용했다. 특히 운전하는 분에 관용차까지 두는 전임 당 대표들과 달리 당비를 절약하고자 직접 개인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심지어 당사에는 당 대표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히 관행과 다르게 저는 여의도연구원에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이런 돈 아껴서 토론배틀하고 정책공모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