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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손 많이 가는 가자미·고등어 구이 선보인다

함지현 기자I 2019.08.11 09:20:22

한끼 식사 맞춰 소포장…냄새·연기 걱정 없이 2분내 조리
간편식품으로 한끼 해결하는 1~2인가구 고객 증가 영향

이마트24 간편구이 가자미(왼쪽)와 간편구이 고등어(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24는 오는 12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생선구이 상품인, ‘간편구이 가자미’와 ‘간편구이 고등어’(각 4900원)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소포장 생선구이 2종은 와인숙성으로 생선구이의 비린내를 잡고, 허브솔트 토핑을 얹어 증숙기로 구웠다.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고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용기에, 한 사람이 먹기 적당한 양(100g)의 생선 토막 구이가 포장돼 있다.

친환경 알루미늄 용기와 특수필름을 사용해 용기 그대로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모든 방법으로 2분 내 간편 조리가 가능해 냄새와 연기 걱정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선구이 2종과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별식 ‘도토리묵사발’(4500원)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동치미육수에 도토리묵과 참깨, 김고명으로 구성된 여름 별식이다. 도토리묵사발을 구입하면, 상시 소포장 김치를 증정한다.

이마트24는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이 1~2인 가구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김치, 반찬 등 간편식품의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대비 2018년에는 15%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으며, 올해(1월~ 7월) 역시 24%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웅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소가족 또는 1인가구 소비행태의 변화에 맞춰,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구이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간편식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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