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8개 단지, 총 681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새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부산, 익산 등 지방에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청약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12일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정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한화건설은 앞서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02, 110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부송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CGV 익산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동 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단지는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반경 1㎞ 이내 남산초, 천안중?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석미건설도 11일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7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84㎡, 총 2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총 5곳이 문을 연다. 경기 동탄2신도시‘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세종시‘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경남 김해‘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등이 있다.
금성백조는 13일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12일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HC2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는 BRT정류장과 세종IC가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쌍용건설은 13일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3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암호체육공원과 하나로마트 서부점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