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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부드럽게…커피믹스 1등 동서식품의 '무한변신'

강신우 기자I 2018.03.26 06:00:00

인스턴트·원두커피 등 트렌드 반영

동서식품의 광고 모델 가수 아이유가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마시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안주(安住)는 금물….

국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인 동서식품이 맛과 품질 및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마케팅 활동까지 펼치면서 커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우선 무지방 우유와 커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맥심 화이트골드’, 100% 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맥심 아라비카 100’,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등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제품들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수의 제품 리뉴얼을 실시하고 솔루블·커피믹스·인스턴트 원두커피·RTD(Ready to drink) 등 맥심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먼저 1989년 출시 이래 커피믹스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는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맥심만의 노하우가 담긴 커피·설탕·크리머의 황금 비율로, 누가 타도 맛있는 ‘국민 커피’다.

기존의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에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제품 대비 당류를 25% 줄여 깔끔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설탕은 빼고 오직 커피와 라떼 크림만으로 만든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는 고소한 맛으로,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2012년 출시한 맥심 화이트골드 역시 맥심 모카골드 못지 않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믹스 제품 중 하나다.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원두별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로스팅을 하는 ‘SPR(Specialized profile roasting) 공법’으로, 우유의 부드러운 맛은 물론 커피 본연의 향을 깊게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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