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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세단을 구매하려고 하는 운전자들에게 수입차는 가격의 벽이 높았다. 알티마는 3000만원이라는 가격의 벽을 깬 최초의 수입차로 최근 일본 브랜드의 인기가 되살아나면서 가성비, 주행성능, 안전기능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알티마 가솔린 2.5 모델은 출시 때보다 더 높은 월 평균 300~400대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수입차 브랜드 내 스테디셀러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가격경쟁력만 갖춘 것은 아니다. 엔진 성능 역시 뛰어나다. 2.5리터 4기통 QR25DE 엔진과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최다 선정(총 15회)된 3.5리터 V6 VQ35DE 엔진이 장착됐으며, D-스텝 튜닝을 적용한 에스트로닉 CVT와 조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알티마에는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너링 때 안쪽 앞바퀴에 제동을 걸어 언더 스티어 현상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다이나믹 세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창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인다. V-모션그릴과 날렵한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을 강조했다.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덕분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는 운전자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준다.
닛산 관계자는 “알티마는 디자인, 성능, 편의성, 안전성, 가격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감점이 없는 차”라며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되는 비결은 직접 타 본 운전자들 사이에 추천과 입소문이 활발해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티마의 가격은 2.5 SL 스마트가 2990만원이다. 2.5 SL과 2.5 SL 테크는 각각 3290만원, 3480만원이다. 3.5 SL 테크는 38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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